(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주점숙(58·사진) 27대 청주여자교도소장이 31일 취임했다.

신임 주 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행복 희망교정 실현을 위해 수용자 인권존중과 교정교화를 통한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뢰받는 교정공무원,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집행 등은 물론 직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청주여자교도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소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교정공무원을오 임용돼 서울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성동구치소 부소장, 충주구치소장, 대구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04년 여성교정공무원 중 최초로 서기관에 승진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전임 박태원 소장은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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