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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헌혈자 반응
의학칼럼- 헌혈자 반응
  • 강동우
  • 승인 2017.08.0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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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충북혈액원 제조관리부장

“헌혈을 하면 많이 아플까?”
헌혈을 위한 주사침이 16게이지로 비교적 굵으므로 헌혈자들은 헌혈 시의 동통 등 헌혈에 대한 불안감 및 두려움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잠깐 따끔한 정도이다.
전주와 신경(antecubital nerve)은 대개 전주와 정맥(antecubital vein)보다 깊이 위치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정맥천자의 기술도 다양하므로 주사침이 신경을 찔러 일시적인 신경장애를 일으키거나 혈종이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 만명당 한두명에서 신경장애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고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자주 관찰된다. 다행히 이러한 손상의 40%는 수일 내로 회복되고 30% 정도는 1달 내에, 나머지는 9개월 이내에 회복된다.
실제 대부분의 헌혈자 반응들은 신체적인 것보다는 심리적인 이유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헌혈자에게 미리 헌혈과정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헌혈 후 생길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잘 설명을 해줘서 헌혈자들을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문진 간호사는 헌혈자의 건강상태와 관련된 항목(식사, 수면, 과음, 피곤, 만성피로증후군)을 포함하여 모든 문진항목에 대하여 확인을 하고 과거 헌혈관련 증상을 경험했거나 헌혈관련증상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원자(초회헌혈, 여성, 고교생, 체중이 낮은 헌혈자 등)의 경우에는 좀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자를 대하는 사람은 헌혈자들에게 밝고 명랑한 기분을 주도록 노력해야 하며 헌혈실도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도록 꾸며야 한다. 헌혈 후에는 음료수를 주고 헌혈자가 15분 정도 헌혈실에 체류하도록 유도하면서 헌혈자 반응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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