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예산전통시장

지난해 처음 열린 예산에서 아로니아 축제시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1~2일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2회 ‘예산 아로니아 축제’를 개최한다.

아로니아 연구회(회장 정연순·☏010-9422-2713)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민, 도시민 소비자, 품목농업인연구회원, 예산군농업인단체, (사)한국 아로니아협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아로니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판로를 확보하고 아로니아를 홍보해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전야제인 1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음악 동호회원들의 아코디언, 트럼펫 연주 △회원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아로니아 음료 시음 등이 진행된다. 축제날인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읍·면별 아로니아 상품전시 및 시식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직거래 장터 △품바공연 등 민속놀이 마당이 열린다.

또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의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행사가 병행 추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국밥거리에서 아로니아 국밥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기술센터는 26개 품목농업인연구회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군 농업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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