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가족봉사단 매월 토요일 이웃 돌봄 봉사활동

예산군 가족봉사단원들이 치매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은 가족봉사단이 매월 토요일마다 이웃 돌봄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가족봉사단은 1기와 2기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1기 가족봉사단은 어머니회 모임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2012년부터 그리고 2기 가족봉사단은 지역의 가족들이 참여해 자녀들이 나눔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원들은 이웃들과 함께 봉숭아 물들이기와 마스크팩 만들기, 치매노인들을 위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활동에 초점을 두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의 참여 확대를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활성화 시키겠다”며 “군민들이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 사랑 향기 가득 피어나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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