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일신여고 학생)
나눔을 나누는 사람들 거리공연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는 이유진양의 얼굴이 참 아름답습니다. 흐트러진 귀밑머리 한 올 한 올까지 유진양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유진양이 부르는 노래의 뜻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나눔을 나누기 위해 마이크를 쥔 유진양의 가녀린 손은 또,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과 길거리에 계시는 할머니들께 빵과 음료수를 나누며 그 아름다움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합니다.
동양일보TV
정만희 작가
brooksch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