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오른쪽) 해설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남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44회 관광의 날에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인 김기선씨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씨는 지난 2001년 문화관광해설사 1기로 봉사하면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예산을 다시 찾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그동안 충남도지사 2회, 예산군수 1회, 한국관광공사사장표창 1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고 지난 7월 4일에는 ‘2017 종사자 미소 국가대표’에 위촉돼 평창올림픽을 비롯해 지역 관광지를 홍보해 왔다.
김기선 해설사는 “가을을 맞아 우리 군에 갖가지 축제가 개최된다”며 “많은 분들이 예산을 찾아 축제도 보고 재미있는 해설도 들으며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예산군은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한국고건축박물관, 대흥슬로시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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