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여백문학상 1회 수상자로 김길자(77·사진) 수필가가 선정됐다.

충북여성백일장 입상자들로 구성된 여백문학회(회장 김민정)는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학회 위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백문학상을 제정했다.

수상자인 김 수필가는 초대 증평예총·여백문학회 회장으로 월간 ‘수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증평문학회장을 지냈고 뒷목문학·충북문협·한국문협·한국수필문학가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오후 5시 30분 청주 사직동 거구장에서 열리는 여백문학 출판기념회에서 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