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소방공무원들이 우울증이나 외상후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4일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상 후 스트레스와 우울증 소견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28명이며 올해는 20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소방본부는 치유프로그램과 심신안정실을 운영하면서 힘들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치유에 노력하고 있다.
시소방본부가 ‘2017년 치유프로그램 및 심신안정실 운영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외상 후 스트레스와 우울증 소견을 받은 28명 중 26명(93%)이 치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