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원 ‘책 읽는 가족’ 선정… 8개월 간 451권 대여

세종교육연구원은 ‘2017년 책 읽는 가족’으로 황경희(조치원읍)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연구원은 ‘2017년 책 읽는 가족’으로 황경희(조치원읍)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세종교육연구원은 해당 도서관에 가족 모두가 회원으로 등록하고, 독서활동에 적극적인 가족을 대상으로 도서대출량·이용성실도·가족참여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2017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황경희 씨 가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51권의 책을 읽었다.
김상학 원장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책을 읽는 가정환경분위기가 확산되고, 도서관이 가족 모두의 편한 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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