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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호인(85)- 증평군청 ‘우리말 사랑’ 동아리
우리는 동호인(85)- 증평군청 ‘우리말 사랑’ 동아리
  • 김진식 기자
  • 승인 2017.12.27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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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로 마음 전해요"
우리말사랑 동회회원들이 증평군청 3층 자료실에서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르게 쓰기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자 한자 마음을 담아 전하는 ‘우리말 사랑’ 동아리 회원들이 연말이 다가오며 몸과 마음이 더욱 분주하다. 올해로 증평군청 직원들의 글쓰기 동아리인 우리말 사랑이 뿌리 내린지 어느덧 10년이 되는 해로 8번째 책을 발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동호회는 증평이 낳은 조선시대 최고의 독서광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백곡 김득신의 이름에 걸맞게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직원 몇 명이 서로 좋은 책을 추천하고 우리말을 바르게 쓰기 위해서 함께 공부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렇게 시작된 우리말 사랑은 알음알음 군청내로 전파돼 2007년 14명으로 동호회를 결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에는 증평지역 내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0여명에게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말, 고운 말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을 가르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써왔던 시와 수필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회원 간 공유해 서로 간의 글쓰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주 월요일 퇴근 뒤 증평군청 3층에 있는 자료실에 모여 표준 문법 연구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발표된 글들은 매년 ‘마음보따리’라는 작은 책자에 담겨 발간하고 있다.

지경아 회장은 “뛰어난 작품들은 아니지만 그동안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서로의 역량을 높이고 우리말을 바르게 쓰기위한 땀과 노력들이 책자에 고스란히 담기길 기대해 본다”며 “10여 년간 쌓인 회원들 간의 끈끈한 우정은 부서 간 소통과 화합으로 이어져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지경아 회장
지경아 회장

 

<회원명단>

▷지경아(회장·의회사무과) ▷김현순(부회장·행정과) ▷권영이(고문·행정과) ▷신유림(총무·행정과) ▷최상규(기획감사실) ▷유연진(행정과) ▷윤명한(행정과) ▷양윤경(행정과) ▷이서연(행정과) ▷박영순(재무과) ▷김선숙(민원과) ▷연지영(민원과) ▷양지현(증평읍) ▷최재숙(증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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