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영어수업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초등 7명, 중등 2명, 고등 3명 등 모두 12명의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4주간 대구 UCC센터에서 '영어교사 영어능력함양(1+4+1)형 심화연수 1단계 국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4주간 합숙연수를 실시하며, 4개월간의 학교현장 적용과 수업코칭 연수를 통해 영어수업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단계 국내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창의비판 사고(Critical Thinking) 수업 역량 △융합 역량 △과정중심 평가 역량 △최신 수업 경향과 현장 연구를 접목한 실행 연구 방법 실습 등을 하게 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심화연수로 관내 영어교사들의 수업 역량과 학생들의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의 변화를 불러 일으킴으로써 세종의 학생들이 글로벌시대에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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