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파워런치’ 연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지역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획과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주제로 2018년 1회 ‘파워런치 연수’를 개최했다.


(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파워런치 연수’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파워런치 연수는 교직원들이 따로 연수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교육청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무역량을 키우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교직원 본인이 더 배우고 싶은 분야의 강의를 직접 신청한 후 샌드위치와 김밥 등의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이며 강의를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수강생을 늘려달라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총 716명에 비해 250여명이 늘어난 약 960명의 교직원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1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운영할 프로그램으로는 △정책보고서 만들기 △빅데이터가 바꾸는 교육행정의 미래 △기획역량 개발을 위한 창조적 생각 키우기 등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영어 쉽게 정복하기 △인생은 여행이다 △영화를 통해 본 셀프리더십 등 교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공직자 기본 소양교육 및 인문학 강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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