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회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채사장 작가의 ‘열한 계단(일반 부문)’과 박현경 작가의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아동부문)’이 선정됐다.

‘열한 계단’은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를 체득할 수 있고 전 계층의 시민이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는 시각장애인 동생과 미술관에 가게 된 누나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책읽기가 가능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14일 오전 11시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