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젠더폭력피해를 입은 여성을 지원하는 상담소·보호시설·인권센터 등 22개 기관이 모여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가 발족됐다.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출범식을 연다.

협의회는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 충북해바라기센터,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청주가정법률상담소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청주여성의전화부설 청주성폭력상담소,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등 도내에서 젠더폭력 피해로 인한 인권침해 구제 및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2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젠더폭력 관련 정책제안, 토론회, 연대 캠페인 개최 등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긴밀한 공동연대를 통해 지역 내 젠더폭력관련 현안에 선제적으로, 주도적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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