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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 혈액사업 주요 통계
의학칼럼 / 혈액사업 주요 통계
  • 이현섭
  • 승인 2018.03.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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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섭 충북혈액원 제제공급팀장

수혈에 필요한 혈액은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것으로 오로지 헌혈로서만 구할 수 있는 물질이다. 따라서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는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이런 소중한 헌혈에 우리 국민들은 어느 정도 참여할까? 우리나라 헌혈률은 2016년 기준으로 총인구 508만1405명 대비 헌혈실적 286만6330단위로 5.64%이다.

 이 헌혈실적은 다회 헌혈자의 헌혈실적이 포함(동일한 헌혈자가 2회 이상 헌혈)되어 있다. 다회 헌혈실적을 제외한 헌혈자 실인원수를 기준으로 보면, 총인구 508만1405명 대비 헌혈자 실인원수 159만6294명으로 4.34%이다.

 혈액형별로 보면, A형 97만6168단위(34.1%), O형 78만2912단위(27.3%), B형 76만5176단위(26.7%), AB형 33만146단위(11.5%)이다. 헌혈 참여가 높은 직업군은 고등학생(22.3%), 회사원(20.4%), 군인(15.8%)이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40.8%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16~19세 32%, 30~39세 13.5%, 40~49세 9.4%순이다. 10대, 20대 연령대의 헌혈 점유율은 전체 헌혈의 72.8%이며, 30대, 40대 연령대는 22.9%이다.

헌혈은 개인헌혈과 단체헌혈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개인헌혈은 개인헌혈자를 위한 헌혈의 집에서 실시하는 헌혈이며, 단체헌혈은 일정 인원이상의 단체가 헌혈버스 또는 별도로 마련된 임시 헌혈 공간에서 헌혈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헌혈은 66.7%이며, 단체헌혈은 33.3%다.

 단체헌혈에서 헌혈 참여가 높은 곳은 고등학교 12.7%, 군부대 12.1%, 일반단체 5.2%이다. 2015년 헌혈실적 308만2918 단위로 헌혈 300만 실현 이후, 헌혈실적은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우리나나 헌혈률은 낮은 편은 아니나, 특정 시기의 헌혈감소, 10대 및 20대 연령대 헌혈자 집중은 안정적인 헌혈 실적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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