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건축문화 리딩도시 세종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방향,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결정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2018 올해의 건축가 △세종 건축상 △대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오픈강좌(특강) △건축문화 투어 등이며 시민, 학생,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 LH, 지역대학교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제의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도 4월부터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종 건축상 공모전과 관련, 4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9월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