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단지·코스모스길 조성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은 각종 축제 및 관광객을 위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5월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7월 부여서동연꽃축제, 9월 백제문화제에 맞춰 구드래 둔치 및 행사장 주변에 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꽃이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 구드래 둔치에 1.5ha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다.

9월에는 백제문화제 개최를 위해 구드래와 규암 신리 일원에 코스모스 16.4㏊, 메밀 1.5㏊, 해바라기 1㏊ 등 꽃단지를 조성하고, 백마강 부교에서 백제문화단지까지 연결하는 사비왕궁열차길 0.6ha에 코스모스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백마강을 따라 조성된 꽃단지와 코스모스길에 산책로와 쉼터, 바람개비 및 허수아비 등을 설치해 천천히 걸으며 축제도 즐기고, 탁 트인 백마강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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