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 청소면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이·미용 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실시된 이·미용 봉사는 면 특수시책인 ‘오늘은 머리하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매월 1회 이·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10여명의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발해줬으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직접 만든 쿠키를 예쁘게 포장해 대상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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