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 집행 업무협약
영세·고령농가 일손돕기 확대

조한경 공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이 지난 22일 이택문 농협 공주시지부 사업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농협중앙회 공주시·청양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정기회의를 통해 현재 시행중인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사업과 관련한 △업무 추진상의 애로 및 문제점 △건의사항 △집행방식 등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2010년 4월께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공주준법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500여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한경 소장은 “앞으로도 농협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영세·고령 농가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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