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보건소는 ‘더 해피모아(행복한 엄마와 아기)’ 서비스를 모든가정에 확대.제공한다.

세종시는 임신 26주이상의 임부와 출산 8주 이내 산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상시 모집하며,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044-301-2164)로 접수하면 된다.

해피모아 서비스는 간호사, 운동지도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팀이 산욕기관리, 간호관리, 구강관리, 산후우울증관리, 산후식이지도, 육아지도, 운동지도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 만족도가 9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소장은 “가정의 육아 부담을 감소하고 취약계층 건강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상자를 적극 발굴·등록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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