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무직원, 강사 등 14개 직종에 대한 교섭 시작 -

세종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27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학비노조 박금자 위원장 및 노동조합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직종별협약 상견례」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는 직종별협약 상견례를 갖고 교육공무직원 등 14개 직종에 대한 교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7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학비노조 박금자 위원장 및 노동조합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직종별협약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종별교섭은 지난 2017년 체결된 단체협약의 부속협약이며 직종별 특수사안·근로조건·고충 등을 주 안건으로 본 상견례 이후 노·사 양측이 합의한 절차합의서에 따라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직종별 협약을 통해 노·사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 교육공무직원 근로조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 신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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