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대여실.수유실 등 운영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대평동 공동육아나눔터가 11일 개소했다.

세종시는 이번 대평동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로 모두 8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박창언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관리처장, 하미용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

대평동 공동육아나눔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115.8㎡(3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난감 대여실, 놀이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운영한다.

대평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유아창의미술, 블록놀이와 같은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들이 모여 자녀 돌봄과 체험 활동 등을 함께하는 가족품앗이도 진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 시대에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이웃과 만나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장”이라며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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