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영재학교)가 천체관측기기를 공유하고, 천문 소양과 심화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8년 세종천문학교’를 운영한다.

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7월 제외)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천문대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5월 11~12일, 11월 2~3일에는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별축제’가 열려 △별자리 관측회 △천체사진 및 산출물 전시 △천문 강연 △천문 관련 부스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11월 19~30일 기간 중 4일 동안 ‘천문연수’가,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천문교실’과 ‘천문 R&E’도 진행된다. ‘천문교실’은 4월 27~29일, 11월 16~18일 총 2회 진행하며, 학생들이 소형 망원경과 천체관측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천체를 관측하게 된다.

‘천문 R&E’는 5월 7일~7월 31일 기간 중 ‘천문교실’ 수료학생 중 3팀(팀당 2∼4명)을 선발해 팀별 12시간씩 각각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