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만의 특별교육과정인 확산형자유학년제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23개 중학교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5월 셋째 주까지'2018 찾아가는 세종확산형자유학년제 상반기 컨설팅'을 실시하는데 자유학년(1학년) - 이음학년(2학년) - 확산학년(3학년)으로 이어지는'세종확산형자유학년제'를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브랜드로 삼고 배움과 성장 중심의 중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자유학년제 시범 운영학교’ 6개 중학교와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기 시범 운영학교’ 8개 중학교(자유학년제 운영교 2교 포함)에 대한 컨설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이어 자유학년제를 자율 운영하는 11개 중학교에 대한 컨설팅이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유학기 활동(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의 편성,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과 개별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집중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게 된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체험중심 진로탐색 등 자기주도적인 즐거운 배움에 몰입하는 경험이 확대·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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