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우회.회덕IC연결도로, 설계용역 착수

조치원 우회도로 위치도.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조치원우회 도로공사(이하 조치원우회도로)’ 및 ‘회덕나들목(IC)연결 도로공사(이하 회덕나들목(IC)연결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치원우회도로’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사업과 연계해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천안과 경기 서남부권의 접근 교통량 우회 등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1327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7.99km(4차로 신설)를 2023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회덕나들목(IC)연결도로’ 사업은 신탄진나들목(IC)의 교통혼잡 완화 및 영남권에서 행복도시로의 최단거리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721억원을 행복청과 대전시가 매칭으로 각각 50%씩 분담해 총 연장 0.8km(IC신설)를 2023년까지 시행한다.

윤승일 광역도로과장은 ‘조치원우회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조치원 시가지 교통지체 등이 완화돼, 세종시 북부지역으로부터 천안 및 화성, 평택까지 이어지는 국도1호선의 기능 향상이 기대된다'며 ‘회덕나들목(IC)’이 신설되면 영남권으로부터 행복도시까지의 거리가 약 7km 단축되고, 조성 중인 국제과학비지니스밸트 거점(신동․둔곡) 지구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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