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화 소방장이 2017. 6. 11. 가족들과 휴가 중 서울 금천구 도로상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구급대원을 돕고 있는 모습.
세종소방 신경화 소방장.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신경화 소방장(41)이 KBS119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소방장에게는 1계급 특진과 상금 300만원,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그동안 수많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구급활동을 펼친, 신 소방장은 지난해 휴가 중에도 오토바이 교통사고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조를 도운 바 있다.

신 소방장은 '구조·구급대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세종소방본부 모든 직원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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