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23일 관내 어린이집 112곳(가정어린이집 102곳, 직장어린이집 9곳)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시는 최근 국가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116개소, 올해 112개소에 청정기를 지원했고, 2019년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가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어린이집 및 학부모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공기청정기 관리 매뉴얼 마련과 필터교체 주기 등을 확인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영유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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