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경로당 찾아 농촌사랑기금 통해 마련한 선풍기·국수 경로당 전달

1일 근로자의 날에 청남농협 직원들이 지역의 110개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국수와 선풍기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은 청남농협 관내 남일면·가덕면·문의면 노인회장과의 기념촬영 모습.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청남농협 직원들이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에 쉬지않고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청남농협에 따르면 전날 직원 20여명이 모두 나와 지역내 110개 경로당을 찾아 국수와 선풍기(8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국수와 선풍기는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농업·농촌의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조성한 농촌사랑기금을 통해 구입했다.

청남농협 안정숙 조합장은 “근로자의 날, 휴일임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근해 경로당 지원에 나섰다”며 “농촌사랑기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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