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의 지원으로 4월 경비지원여행을 다녀온 서모씨 가족의 기념촬영 모습.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의 지원으로 4월 경비지원여행을 다녀온 서모씨 가족의 기념촬영 모습.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 일환으로 여름 초입인 7월에는 ‘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여행하기’라는 주제로 테마 여행을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7월은 본격 야외활동 계절이기도 해 기아차는 초록 여행에서 ‘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선정했다.

보장구 이용, 기타 물리적·심리적 한계로 인해 높은 곳으로의 여행을 가지 못했거나 체험을 중점으로 하는 여행을 하지 못했던 장애인가정을 응원하는 이번 여행은 열기구, 경비행기, 패러글라이딩, 등산 등 체험을 떠나고 싶은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여행하기’ 7월 테마여행 신청기간은 2일부터 22일까지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사연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25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다섯 가정에게는 1박2일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유류완충,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

테마여행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초록여행을 통해 4월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인생사진 찍기’를 테마로 여행을 지원했다. 여행을 다녀온 서모씨 고객은 “초록여행 덕분에 갑자기 쓰러진 팔순 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하여 작은 생신을 치러드렸다”며 “봄꽃 여행과 부모님만의 인생 사진을 찍어드릴 수 있어 기쁨의 눈물이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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