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왼쪽 두 번째) 충북농협본부장, 박기현(왼쪽 네번째) 진천농협조합장, 정태흥(왼쪽 여섯번째) 농협진천군지부장이 9일 농업인 행복버스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농업인 어르신을 살피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과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은 9일 진천농협 본관에서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 및 취약 계층에게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법률상담, 문화공연 등을 무료 지원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 복지사업이다.

이날 진천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은 자생한방병원과 더글라스스토리 안경원 의료진 등이 나와 어르신 400여명에게 무료 진료와 검안 및 안경을 제공했다.

또한 300여명의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장수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올해 도내에서 진천농협을 시작으로 모두 7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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