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배우 한은정(37)씨가 6.13지방선거 세종시민 투표참여율 높이기 위해 세종시 통화연결음과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안녕하세요? 세종시 홍보대사 한은정입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통화연결음을 통해 사전투표(8~9일)와 본투표(13일)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4일부터는 시선관위와 함께 제작한 ‘30만 세종시민 투표참여 캠페인’ 영상도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다.
세종시 김재근 대변인은 “우리시 홍보대사인 배우 한은정씨의 협조를 얻어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홍보영상과 멘트를 제작했다”며 “실질적인 수도인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1위 투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께서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은정씨는 부모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세종시의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80.7%로 광주(82%)에 이어 2위, 20대 총선에서도 63.5%로 전남(63.7%)의 뒤를 이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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