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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호인(126)/ 영동군청 배구동호회
우리는 동호인(126)/ 영동군청 배구동호회
  • 이종억
  • 승인 2018.06.1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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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팀워크바탕 영동 배구활성화 견인
영동군청 배구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활동계획에 대해 협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1995년 3월 5일 창단 이래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영동지역 배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영동군청 배구동호회(회장 이병두) 회원들은 실전과 같은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면 어김없이 영동 부용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삼삼오오 모여든다. 공 하나로 즐길 수 있는 ‘배구’의 재미에 흠뻑 빠진 회원들의 함성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며 피로를 푸는 순간이다. 틈틈이 쉬는 시간에는 회원 상호간 업무관련 이야기도 나누며 동료애를 다진다.

회원들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배구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편 농번기에는 일손을 못 구해 애태우는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기도 한다.

2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으로 구성된 영동군청 배구동호회는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은 지역에서 취미삼아 가볍게 배구를 즐기던 몇몇 사람들이 정식으로 배구를 배우기 위해 모이면서 만들어졌다.

영동군청 배구동호회가 처음 조직돼 활동하던 시기에는 지금의 경기 모습이 아니었다. 학교 운동장에 선을 그어놓고 그냥 놀이로 즐기는 수준이었다. 배구동호회도 2개 정도만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10개의 배구 클럽이 활동할 정도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영동군청 배구동호회의 배구 실력도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

군청 배구동호회는 1995년 창단이후 올해까지 13년 동안 영동지역 배구대회에서 3연패의 기록을 세우며 불모지와도 같았던 영동 배구의 성장을 견인했다.

군청 배구 동호회가 영동 배구의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탄탄한 ‘팀워크’에서 찾을 수 있다. 막강한 실력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팀워크는 배구경기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팀을 구하는 승리 요소가 된다.

군청 배구동호회는 이 같은 조직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충북도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중부권 공무원 배구대회(충남 공주), 한라산배 전국 공무원 배구대회(제주도), 전라남도지사기 전국공무원 배구대회(전남일원) 등에 참가해 준우승 1회, 3위 6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모임은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4대축제(포도·와인·곶감·난계국악축제)를 각종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서 홍보하고, 교류전을 통해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입수해 군정에 반영하기도 한다.

이병두 회장은 “배구는 간편한 옷차림으로 공 하나만 있으면 재미와 더불어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보내면서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배구 예찬론을 펼쳤다. 영동 이종억 기자

 

이병두 회장
이병두 회장

 

영동군청 배구동호회 명단
△회장 이병두(상수도사업소) △총무 김철구(국악문화체육실)△임형택(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김정헌(도시건축과장)△성억제(농정과 농산물유통팀장)△이기복(추풍령면 산업팀장)△장철진(학산면 맞춤형복지팀장)△김재현(농정과 가축방역팀장)△이기원(환경과 하수도팀장)△이상용(영동읍 산업팀장)△김국헌(보건소)△차미란(주민복지과)△김윤기(재무과)△정남영(매곡면)△이상호(기획감사실)△김영환(힐링사업소)△김원기(도시건축과)△이남구(재무과)△김태식(학산면)△권오철(행정과)△이지우(환경과)△서재필(기획감사실)△권순조(상촌면)△이미애(양강면)△이효진(용화면)△구지혜(추풍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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