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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대몽항쟁 담은 역사단편소설 출간
충주지역 대몽항쟁 담은 역사단편소설 출간
  • 윤규상
  • 승인 2018.07.0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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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이상명 농촌지도사, ‘인간의 계절(봄)’ 출간
‘인간의 계절(봄)’ 표지 사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대림산성의 대몽항쟁을 담은 신세대 감각의 역사단편소설이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 감성시집 ‘너도 누군가의 그리움이다’를 출간해 시인으로 잘 알려진 충주농업기술센터 이상명(47) 농촌지도사는 최근 단편소설집 ‘인간의 계절(봄)’을 출간했다.

대림산성을 소재로 한 이 소설은 백발이 된 주인공 명이가 어린 손녀와 대화를 나누며 따스한 가을 햇살이 주는 여유로움 속에서 회상 속으로 빠져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1231년 몽고군이 충주에 침입했을 때 부모를 여위고 고아가 된 명이가 지광수 도령 양자가 되고 타클라마칸 사막으로 끌려가 노역을 하던 중 운명의 여인 가휘공주를 만나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어 사랑에 빠지는 줄거리다.

또한 고려로 되돌아와 김윤후 장군을 만나 1253년 몽고 5차 침입 시 대림산성에서 가장 낮은 백성들과 눈물겨운 항쟁으로 산성을 지켜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씨는 “대림산성이 있는 창골에서 태어나고 자라 김윤후 장군을 비롯한 대몽항쟁 선조들에게 죄스런 마음이 크고 사명감 또한 남달라 소설을 펴냈다”고 출간 이유를 설명했다.

소설은 슬픔과 패전 역사인 ‘남한산성’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정작 민중 승리이며 우리 마음속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잊고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인간의 계절(봄)’ 소설 속에는 ‘대림산성(밤의 꽃)’ 이외에도 ‘신들의 전쟁(인간의 눈물)’, ‘랑탕 계곡에서 만난 사람들’, ‘마음의 절반은 나를 위해’가 단편으로 각각 수록돼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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