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견 수렴 창구 「세종교육 희망나무」 개설

세종교육희망나무 홈페이지 캡쳐.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시민과 교육주체가 소통하는 '혁신 세종교육'을 설계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혁신 2기를 시작하면서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인 '세종교육 희망나무(https://bit.ly/2Mb5LqW)'를 개설해 오는 20일까지 세종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과 구성원 각자가 바라보는 세종교육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바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의 심층적인 검토를 거쳐 ‘세종교육 혁신 2기 정책 과제’에 포함해 오는 8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 2기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주체, 시민들과 세종교육을 함께 설계할 것”이라며,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교육 희망나무'는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세종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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