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취약계층에 ‘여름용품’전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쿨매트, 여름 이불 등 여름용품을 전달한다.

3일 세종사회복지모금회 주관으로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7월의 산타’ 행사를 갖고, 취약계층 320가구에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너소사이어티가 기탁한 성금 5000만원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5개 단체가 물품을 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일미농수산 회장(오영철), 성원벤처메니칼(합)이사(이숙우), 명품고택 대표(백원기) 등이 있다.

5개 단체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촌종합복지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이다.

행사 관계자는 “참여 단체별로 물품 60개씩을 할당받아 가호별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며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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