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올 연말까지 관내 아동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4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가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아동인권 침해 사례 등을 설명하고 예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각급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역할극, 인형극 등을 110여회 실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시민과 공무원은 정책아카데미 및 학부모대학 강좌를 통해 아동권리 관련 내용을 진행한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권리 보호는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동친화도시 세종을 완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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