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5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2018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부정·부패행위 등 비위행위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강사 초청으로 2시간 동안 △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기본소양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흥미로운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참석 직원들은 “나의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공직자 전체의 모습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청렴한 세종을 실현하고 당당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공직에 대한 시민들의 윤리적 기대수준이 높아진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에도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의지 제고를 위해 전 직원 청렴서약, 1부서 1청렴시책 개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청렴마일리지 운영을 비롯, 간부공무원 청렴워크숍도 개최한 바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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