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인학습단체, 6차산업화 워크숍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개최된 청양군 농업인학습단체의 6차산업화 워크숍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지난 10~11일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와 생활개선회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학습단체 6차산업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날 워크숍 특강에서는 윤명혁(ABC 농업비지니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6차산업 농업분야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경영기법 및 관련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오디와 누에를 활용한 전통 체험마을, 유유마을을 방문해 6차산업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농업인학습단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병철 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6차산업화의 선도자의 역할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노력해 청양군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해 밝은 미래를 완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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