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18 책의 해`를 맞아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전국 서점들이 밤늦게 문을 열고, ‘심야책방’으로 변신한다.

서점들은 보통 오후 9시 전후로 문을 닫지만, ‘심야책방의 날’인 오는 27일에는 책방들이 자정 넘어 영업을 하고 폐점 시간은 자율로 정해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도 있다.

지난 6월 77개 서점이 참가한 데 이어 이번 심야책방에는 전국 104개 서점이 참여한다.

충청지역에는 대전 중구 선화동 ‘계룡문고’, 대전 서구 갈마동 ‘삼요소’, 청주시 수동 ‘마이 페이보릿 띵스’, 충주시 교현동 ‘온다책방’,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서점 ’등 모두 5곳이 심야시간까지 불을 밝히고 독자들을 기다린다. 각 서점에서는 미션카드 수행, 책 읽고 토론하기 등 각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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