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4일 관내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하는 '6회 세종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권치순)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의 세종시 예선대회이기도 한 이번 세종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는 관내 고등학교 4개교에서 총 8명의 학생이 팀(2인 1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익힌 지식을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과학의 지식을 실제 생활에 응용하는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천문 △생물·화학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융합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결과물을 출품하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과학적 역량을 발휘했다.

심사관점은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의 학생들의 △창의성 △현실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보고서와 활동 결과물, 발표내용 등을 종합 심사했다.

세종시교육청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1개팀은 오는 10월 6일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과학과 인접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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