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가 시민성금으로 세종시 관내 소외계층 2000여 가구에 총 1억12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가 시민성금으로 세종시 관내 소외계층 2000여 가구에 총 1억12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세종모금회는 19일 오전 10시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백기 세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하미용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종복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 김민호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위문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위문품은 시민 성금 5000만원을 지원해 4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된 한가위 선물보따리는 △송편 2kg △한과선물세트 △햄선물세트 △부침가루세트 △햅살 3kg △김선물세트 △기름선물세트 △당면 등 8종류로 1인당 12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또한 세종공동모금회는 세종시 관내 1565가구에 추석 위문금 6200여만원을 전달했다.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 회장은 “시민들이 소중하게 보내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소외감 없는 추석 명절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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