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두루중학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소나무 비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 두루중학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소나무 비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나무 비전캠프는 ‘소중한 나의 성장을 위한 무한도전’을 의미하는 캠프명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성찰하며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첫째 날은 ‘나를 깨운다’를 주제로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 이미지에 따른 신체반응을 파악하는 ‘내 마음 알기’, 부정감정을 긍정감정으로 바꾸는 ‘감정다루기’, 내 강점을 알며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는 ‘강점으로 회복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나를 그린다’를 주제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을 통해 학교 생활의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캠프를 진행했다.

자신의 생활습관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자신만의 학습방안을 찾기 위한 ‘시간관리 체크리스트와 우선순위 매트릭스’활동을 시작으로 ‘나의 미래 자서전 그리기’, 'SMART 버킷리스트 작성’ 등의 활동도 있었다.

정상진 교장은 “향후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과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모든 학생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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