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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주년창사특집] 충주시, 미래 도약 위한 신산업 동력 발판 마련…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추진
[27주년창사특집] 충주시, 미래 도약 위한 신산업 동력 발판 마련…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추진
  • 윤규상
  • 승인 2018.10.14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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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정밀의료단지 247만㎡ 조성
조길형(사진 왼쪽 세 번째) 충주시장이 드림파크산단 조성 참여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산단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시종(사진 오른쪽 세 번째) 충북도지사가 드림파크산단 투자협약식에서 산단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국토부와 국토연구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국가산단 후보지 현장실사단원들이 충주시청 관계자로부터 산단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서충주신도시 일원에 들어서게 될 바이오헬스국가산단과 드림파크산단 조감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미래 도약 위한 신산업 동력 발판 마련…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추진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정밀의료단지 247만㎡ 조성

미래형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드림파크산단…자동차부품 공단 185만㎡ 조성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지역발전 성장 동력 마련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충주를 포함해 전국 7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충주시 대소원면 서충주신도시 일원 2.5㎢(75만평)에 조성되는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총사업비 358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한국토지개발공사를 시행사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산업단지 심의위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국가산단은 최종적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뒤 개발 여건에 따라 오는 2022년 이후 완공될 예정이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서충주신도시를 중심으로 충주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된다.

동시에 충북도내 바이오밸리 구축은 물론 오송지역의 신약 분야와 원주지역 의료기기 분야와 연계한 바이오벨트 구축이 완성,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지역에 들어서게 될 국가산단은 선정 그 자체만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도시첨단, 농공단지 등 전국에 산재돼 있는 산업단지는 총 1193곳이지만, 이 가운데 국가산단은 44곳에 불과하다.

국가산단은 충주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게 된다.

◆충주댐과 군비행장 제약 극복…국가산단 지정으로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대

충주지역은 지난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변구역 지정과 1991년 공군 19전투비행단 창설로 군비행장이 들어서며 군사보호시설 제약으로 국가 주요정책 개발 계획에서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 30여 년간 지역발전의 호기를 놓쳤다는 불만이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2000년대 들어서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됐다.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해 충주산단을 비롯해 첨단산단과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등 기존 충주지역 산업단지에 크고 작은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지정된 충주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정주여건을 갖추며 서충주 일대가 신도시로 탈바꿈해 지난달 말 기준 1만1000여명의 주민들이 입주해 있다.

시는 그동안 국가산단 선정을 위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유치전에 힘을 쏟은 이유는 각종 기업과 관련기관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산단은 일반산단과 달리 정부가 직접 투자해 조성하고 기업유치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송(신약)과 원주지역(의료기기)의 바이오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특화산업단지를 구상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맞춤형 유전체산업 △보건의료 빅데이터산업 △개인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오산업 △ICT산업 등을 육성하는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또한 국토부와 LH공사, 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수차에 방문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정밀의료산업육성을 위해 국가산단으로 선정해 줄 것을 설득했다.

이 같은 노력 덕택에 충주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미래형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드림파크산단 조성…서충주신도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발전

충주시는 국가산단과 더불어 서충주신도시를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자동차부품단지를 조성하는 드림파크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다.

드림파크산단은 현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전기·수소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 우량기업 유치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자동차부품관련 관내기업 22개사 대표들이 충주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또한 이달 말 심의를 통해 확정될 기업도시 일원의 국가혁신클러스터를 통해 시는 서충주 일원을 충주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이 지난 4년간 신산업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해온 사업들이 재선에 성공하며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조 시장은 민선7기에 들어서며 국가산단 유치와 전기·수소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양질의 일자리 5000개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선정했으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앞으로 미래형 바이오산업인 정밀의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헬스국가산단과 미래형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드림파크산단이 각각 조성될 경우 충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양질의 일자리 5000개 만들기도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산단과 드림파크산단 조성을 추진동력으로 삼아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지역 미래를 함께 구상해 나간다면 충주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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