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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주년창사특집]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
[27주년창사특집]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
  • 박호현
  • 승인 2018.10.11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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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취임 100일 맞은 김돈곤 청양군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군 농특산물 구기자
천년고찰 장곡사의 가을 풍경
칠갑산 천장호의 출렁다리
청양읍 시가지 전경
민선7기 군정의 비전을 밝히는 김돈곤 청양군수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군민 우선, 뒷받침 행정’

김돈곤 청양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소회와 민선7기 군정의 비전과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의 부름으로 민선7기 새로운 시대에 낡은 틀을 과감히 청산하고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군정에 대한 복안을 내놨다.

김 군수는 민선7기의 비전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에 함축돼 있듯이 앞으로의 4년은 주인인 군민이 앞에 서고, 일꾼인 군수가 뒤를 지원하는 ‘군민 우선, 뒷받침 행정’이 선명하게 나타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민선7기는 원칙과 상식이 중심에 선, 주민평등의 공정사회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편 가르기 없는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수요자와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군민 행복에 모든 것을 투자할 생각으로 각 실·과, 각 분야별로 행복투자 전략을 세워 농업·복지·교육·일자리 등 실질적으로 민생을 북돋우고, 군민의 역량을 성장시키는 일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과 여망을 함께 느끼고, 오로지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것이다.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건설

김 군수는 전형적인 농업군인 청양의 미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5만 농촌형 자족도시’를 제1의 과제로 삼아 농업에 시장논리를 도입하고,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드는 것을 급선무라 판단, 제값 받기 어려운 기존의 농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행정과 농협이 유통을 책임져 나가도록 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대도시에 3개소 이상의 청양농산물 직매장을 조성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해 1000억원대 시장을 창출하는 한편 스마트농업 원예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급식과 연계한 지역 푸드플랜 사업 등 로컬푸드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생산을 위한 최저생산비 보전과 작목별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제도를 시행해 농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김 군수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을 선도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희망찬 농촌을 실현하겠다”며 “이 같은 농업정책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 시 청양농산물 통합마케팅센터와 마케팅 전담부서를 설치할 예정”임을 예고했다.

●튼튼한 지역순환 경제 구축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은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있어 큰 상징성을 지닌다”고 강조하는 김 군수는 친환경적인 제조업 공장을 유치하고, 지역농산물 원재료 가공업체를 입주시켜 일자리 5000개를 만들 계획도 밝혔다.

산업단지 조성은 민선7기 충남도지사 공약에도 채택돼 도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주민기업 육성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으로 주민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창업비용과 온라인마케팅, 디자인 교육기회 제공 등 종합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약초·산나물시장과 특화축제형 장날 운영, 군수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민관 기업유치팀·기업애로전담팀 운영, 충남소방복합시설 조기 완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따뜻한 희망 공동체

‘군민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사람 중심’을 복지정책의 기본으로 보고 있는 김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고,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 실현을 복지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노인들이 노후를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치매노인과 중증환자를 위한 150병상 규모의 군립 치매·요양병원을 건립하고, 공공급식센터에서 조리한 안전한 밥상이 경로당에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부담 없는 임대하우스를 조성하고, 정산면 지역에 다목적 복지회관을 건립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설치 및 일자리 제공, 장애인 전담 사회복지사 충원, 장애인가족 지원 강화 등 장애인과 저소득층 복지 향상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휴식·문화·정보·일자리지원 공간 등으로 활용할 여성회관을 건립하고, 젊은 부부들의 공통적인 고민인 출산·보육·교육 등 자녀양육 전반에 관한 부담을 해소해 주기 위해 폐교된 청양여자정보고 건물에 육아종합복지센터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고교생까지 청양농산물 무상급식,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 지원, 청양지역 고교 출신 학생의 대학 기숙사비 지원, 장학사업 개선 등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해주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꼭 가보고 싶은 매력도시 육성

김 군수는 “그동안 ‘관광 청양’을 부르짖었지만 대도시 관광객을 유인할만한 인프라를 만들지 못했고, 관광객도 많지 않았다”면서 “민선7기에는 머무르는 관광객 500만명, 관광수익 1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관광분야 공약사항을 담은 청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500만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이라는 큰 그림아래 휴양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것이 관광정책의 기본이다.

이의 일환으로 칠갑산 일원에 야생화 숲을 조성하고 테마가 있는 등산로를 만들며,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도림온천지구는 복합휴양레저타운으로, 중단된 구치리 집단시설지구에는 대기업이나 자매결연도시의 연수원을 유치해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보,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청양의 젖줄인 지천 전역을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그동안 파헤친 인공시설을 해체하고 자연하천으로 복원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고 도시민이 찾는 생태관광자원으로 조성할 생각이다.

청양군은 천혜의 자연 칠갑산도립공원과 함께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개발계획이나 비전 없이 관광사업을 진행해오다보니 칠갑호와 천장호, 장곡사 주변 관광지 간 연계관광이 어렵고 관광상품도 다양하지 못했다.

이에 김 군수는 중장기적인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지별 관광객 행태나 유형을 분석, 관광활성화 방안 등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

“청양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는 행정시스템 쇄신이 관건”이라고 강조하는 김 군수는 지역현안 협의체와 민관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일 잘하는 유능한 청양군을 실현하는데 군민의 힘을 빌리겠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사업과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내실화를 기해 지속 가능하지 않고 즉흥적이거나 성과홍보 위주의 사업은 과감히 중단할 계획임도 밝혔다.

김 군수는 “군수의 권한을 실·과장, 읍·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책임도 엄격하게 부여할 생각”이라며 “소신과 열정을 갖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공정하게 평가 받고 소통과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지난해 우리 국민은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우리 청양군도 새로운 국정 기조에 부응하면서 모두에게 공정하고 희망찬 청양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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