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 여성폭력근절캠페인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는 26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가정폭력방지기관들과 함께 여성폭력추방 연대캠페인을 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센터장 권용선)는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무관심으로 키우는 폭력, 관심으로 지키는 안전’을 주제로 여성폭력 추방캠페인을 펼친다.

1366충북센터는 26일 단양구경시장에서 단양군청과 단양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제천가정폭력상담소 등 성폭력· 가정폭력방지기관들과 함께 연대 캠페인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여성폭력관련 행사와 예방·홍보 활동을 추방주간에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28일에는 ‘2018년 스쿨미투, 우리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젠터폭력방지협의회와 충북여성포럼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서는 학생들의 높아진 성·인권감수성을 따라가지 못하는 교사 혹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스쿨미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대안을 모색해본다.

29일에는 ‘모든 젠더폭력신고(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는 피해자의 ME TOO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아래 충북젠터폭력방지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함께 청주소나무길에서 추방주간 연대캠페인을 한다.

권용선 1366충북센터장은 “추방주간의 슬로건 ‘무관심으로 키우는 폭력, 관심으로 지키는 안전’처럼 지금부터라도 모든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안전한 충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