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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선정 ‘올해의 인물’ 류한우 단양군수
동양일보 선정 ‘올해의 인물’ 류한우 단양군수
  • 장승주 기자
  • 승인 2018.12.16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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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로 제2의 도약, 2000만 관광시대 열 것”
류한우 군수가 단양군립아파트 공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가 농산물직판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기자) 동양일보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에서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 열매를 거둔 2018년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류한우(68·사진·충북 단양군 단양읍 중앙1로 10·☏043-420-2000) 단양군수를 선정했다. 류 군수는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단양을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키면서 도내 최초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민선6기 단양호가 대과없이 순항하며 큰 성과를 이뤄낸 데에는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됐습니다. 민선7기를 맞아 동양일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까지 누리게 돼 기쁘고,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신만큼 단양군의 눈부신 발전으로 보답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류 군수는 1950년 단양읍 심곡리에서 태어나 단양초와 단양중,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를 졸업한 단양 토박이로 학업 성적이 뛰어난 우등생으로 평가받았지만 가정 형편 등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고향인 단양에서 약관의 나이에 일찌기 공직에 입문했다.

1970년 단양군 매포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 1980년 제천시 회계·예산계장을 거쳐 1988년 꿈과 희망이 있는 고향을 만들겠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충북도로 전입했다.

배움에 대한 열망은 수많은 어려움에도 쉽사리 꺾이지 않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주경야독(晝耕夜讀)의 정신으로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1996년에는 충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하며 오랜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충북도로 전입한 그는 예산담당관과 세무회계과장, 총무과장, 공보관, 단양부군수 등 도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맡았다.

이름만큼이나 우직한 성실함과 선·후배와 격 없는 소통, 창의적인 사고로 재직 당시 선·후배 공직자의 모범이 되며 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과없이 공직을 마친 그는 2014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고향 단양에서 단양군수에 출사표를 던져 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을 뚫고 민선 6기 군수에 당선됐다.

군수에 당선된 그는 ‘일낙천금’의 신념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모두가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열정적인 군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소통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나눠졌던 지역정서를 하나로 이뤄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2014년부터 4년간의 민선6기 단양은 인구 3만명의 고요한 산골 도시에서 한해 관광객 1000만명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상전벽해를 일궜다.

단양의 전통시장인 구경시장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물 전통시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구경시장은 전통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구경시장 유통금액이 지난해 1억6689만원으로 2016년 1억5293만원보다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역상품권인 ‘단양사랑상품권’도 2016년부터 해마다 13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충주댐 건설에 따라 1985년 1만4034㎡의 현재의 터에 조성된 구경시장은 1770년께 동국문헌비고에 처음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이 남다르다. 지금은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부림’(먹는데 우선 욕심 부린다) 명소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미식가들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구경시장의 먹거리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먹거리 시장인 서울 광장시장과 통인시장, 대구 서문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관광객들의 평가다. 이 때문에 구경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2018년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구인·구직을 비롯해 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 축제와 전통시장의 컬러버레이션, 공동마케팅,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등 단양군과 구경시장 상인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상승세에 한몫했다.

이외에도 복합형 보건소 신축과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통해 열악한 지역 민간부문의 공백을 공공부문으로 채워가며 지방자치 경영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결과 군은 지난해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 평가 장려부터 정부와 민간단체 등 모두 20여개 부문에 걸쳐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특히 류 군수의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소통행보는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창의분야)과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귀농귀촌발전공로),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2년 연속 수상, 도전 한국인상, 국회 평화대상,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 자유장 수상 등 다양한 분야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3년 연속) 등 관광분야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관광르네상스 단양시대를 연 2017년은 충북을 방문한 2373만명의 관광객 중 절반에 가까운 1011만8074명(문화체육관광부 공식집계)이 단양을 방문하며 충북관광의 대들보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귀농귀촌도시) 4년 연속 수상, 국가대표브랜드(단양황토마늘) 3년 연속 수상 등 농업농촌 분야도 관광 못지않게 크게 발전했다고 인정받았다.

새 정부의 역점사업인 청년고용 창출분야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청년고용친화’ 대상을 받으며 단양미래를 착실히 설계했다.

지난해 군은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62억원의 사업비를 따내는 등 모두 250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올해 처음 본예산 3000억원 시대도 열었다.

올 상반기도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온달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선정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 군수는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7기는 6기의 연속선상에서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득이 있는 농업·농촌과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 사고나 재해로부터 안전한 스마일 단양, 투명하고 열린 행정구현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산업을 단양의 종합발전 전략이자 미래 지향 산업으로 설정하고 다채로운 관광기반 시설을 넓혀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류 군수는 2014년 민선 6기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의 편의에 맞게 정비한데 이어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

최근엔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주요관광지 스마트폰 간편 결제시스템과 단양시티투어 버스 운행, 현대적 감각을 갖춘 휴게 공간을 확충해 관광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관광단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이룬 그는 수상레저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내수면 마리나를 도입하기 위한 입지조건 검토 결과 단성면 하방리 수중보 일대가 최종 후보지에 선정되며 2000만 관광객시대의 꿈도 무르익고 있다.

마리나는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을 위한 항구로 항로와 정박시설 뿐만 아니라 주차장·호텔·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만이다.

단양의 마리나는 내수면 수변관광과 리조트·호텔과 연계한 휴식 등의 기능을 갖춘 전원 휴양형 형태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수면 마리나와 연계한 다채로운 호반 관광 인프라 사업의 큰 밑그림도 공개했다.

우선 단양읍 별곡리와 적성면, 단성면 등지에 10여 개소의 나루를 조성해 유람선을 운영하는 단양호 낭만뱃길 기반(나루터)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예정돼 있다.

유람선 운항에 대비, 단양읍 증도리 일대에는 스토리텔링 한 각종 조형물이 설치된다.

2017∼2018년 2년간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단양읍 도담리와 매포읍 하괴리 일원에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담 옛 나루터를 조성하고 있다.

도담 옛 나루터에는 선착장과 탐방로 등을 갖추고 12인승 황포돛배를 운항한다.

단양읍 별곡생태공원∼단성면 수중보 15개 나루터를 경유하는 단양호 시티투어 유람선의 2023년 운항을 목표로 민간자본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펠러의 공기 힘으로 주행하고 얼음위도 달릴 수 있는 에어보트도 빠르면 2020년부터 단양호의 아름다운 설빙 위에서 구경할 수 있다.

단양읍 증도리 단양역 광장에는 내년부터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미로공원과 포토존, 야생화 정원 등을 갖춘 단양강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단양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탐방로 공사도 한창이다.

단양강과 죽령천 탐방로를 연결하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도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적성면 애곡리∼단성면 상방리 일원을 잇는 단양호 수변 생태탐방로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수상레저 시설 유치와 수중보 주변 공원화 사업, 2의 잔도 등 다채로운 사업이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완성을 위한 중장기 플랜에 포함돼 있다.

류 군수는 최근 민선7기 4개 분야 32개 과제 45건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은 민선7기 단양호의 공약은 찾고 싶은 문화관광, 친환경 지역경제, 살맛나는 농업농촌, 함께하는 주민복지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찾고 싶은 문화관광은 K-FUN 관광자원 확충사업과 소백산 리프레시 리조트 유치,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 국가지질 공원 등 9개 과제 12개 사업이다.

친환경 지역경제는 사통발달 관광도로망 구축과 단양구경시장 야시장 조성,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지원,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10개 과제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살맛나는 농업농촌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설치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확대운영, 공동육묘장 설치, 지방상수도 보급률 증대 등 5개 과제 6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함께하는 주민복지는 도립 단양의료원 건립과 효도수당 지급,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치매안심센터 설립, 군정유공공무원 실적포상제 등 8개 과제 11개 사업이 확정됐다.

민선 6기 단양호를 이끈 류 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류 군수는 "민선6기 단양호가 대과없이 순항하며 큰 성과를 이뤄낸 데에는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면서 "민선7기 단양호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주요경력

△2002년 충청북도 공무원교육원 수석교수

△2003년 충청북도 세무회계과장

△2004년 충청북도 예산담당관

△2005년 충청북도 총무과장

△2006년 충청북도 공보관

△2006년 단양군 부군수

△2008년 충청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2014년 단양군수(민선6기)

△2018년 단양군수(민선7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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