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 각연스님)는 오는 31일 국악인 남상일을 초청해 2018송년음악회 및 타종식을 연다.송년법회와 송연음악회를 시작으로 새해맞이 ‘타종식’과 ‘떡국나누기’ 행사가 진행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도 갖는다.

사찰 마당에서는 대형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 가래떡 등을 구워 먹고, 액막이 액운지를 태우며 새해소원을 기원하는 소원등에 소원을 작성해 볼 수도 있다.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청주시민들을 초청해 새로운 희망과 소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산문을 활짝 열었다”며 “종교를 떠나 한해의 원만한 회향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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