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신임 김영호(48·사진) 영동경찰서장이 14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존중과 권위주의 문화를 청산하고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폐지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최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삶이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찰대(10기) 졸업 후 경기북부청 남양주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찰청 보안국, 경찰수사연구원 교무과장, 대전청 112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