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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단과 예방
의학칼럼 /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단과 예방
  • 동양일보
  • 승인 2019.02.0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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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동양일보) 위식도 역류질환은 먼저 증상으로 진단을 하는데 가슴 쓰림과 산역류라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으면 위산역류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에 의한 증상은 눕거나 앞으로 구부릴 때 심해지고, 물을 마시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좋아진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먼저 내시경 검사로 위산역류에 의해 일어난 식도손상을 확인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접합부에서 선상의 미란이 있으면 진단한다.

또한 하부식도괄약근의 힘이 약해졌는지, 식도의 운동이 정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식도내압검사와, 위와 같은 검사로도 진단하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 반복되면 식도 구멍이 점점 좁아져 식도협착을 일으키고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게 된다. 바렛 식도(지속적으로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와 위의 경계 부위에서 식도 조직이 위 조직으로 변한 상태)는 위산역류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생기는 식도의 변화로 인해 식도선암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질환이다. 내시경 검사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이지만,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50% 이상에서는 미란성 식도염이 관찰되지 않는 정상소견을 나타낸다는 제한점이 있다.

치료법은 생활습관의 교정, 약물치료, 수술이라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을 잘 유발할 수 있는 식생활 요인으로는 술, 담배, 기름진 음식과 커피, 탄산음료, 민트, 초콜릿 등이 있으며 이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매운 음식, 신맛이 나는 주스, 향신료 등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을 잘 유발할 수 있는 습관으로는 밤늦은 식사,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 과식 등이 있다. 따라서 위식도 역류질환이 발생했다면 해당 질환이 호발하거나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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