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한국 회원도시 지역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보령시는 지난 14∼15일 웨스토피아에서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한국 회원도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35개 국내 회원도시와 민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TPO 활동결과와 2019년도 활동계획 보고, 한국회원도시 교류의 밤, 보령 관광자원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 발자취와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머드박물관, 스카이바이크, 개화예술공원 등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 머드축제를 비롯해 우수한 관광자원과 2022년에 개최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다각적인 홍보와 성공 개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TPO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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